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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타로스

시선 그는 누군가와 허물없이 이야기하고 있었다. 거침없이 스킨십을 건네고, 입을 크게 벌리고 소리 내어 웃는가하면, 장난스레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시답잖은 이야기에서부터 심각한 사건까지 온갖 다양한 표정으로 진정 즐거운 듯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평소와 다른 수수한 옷차림이었다. 그의 신분을 증명하는 것은, 오직 등에 매여 있는 대검 하나 뿐이었다. 가벼운 갑옷조차 걸치지 않고, 낙낙한 천옷만을 입고 있었다. 한 눈에 보면, 두 사람은 매우 친근하며 가까운 사이로 보였으나 한 쪽은 그저 과일을 파는 마을 아낙일 뿐이며, 다른 한 쪽은 이 나라 영지에서 매우 촉망받는 기사 중 하나였다.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쉽사리 눈치 채지 못할 것이다. 한참을 살펴본 뒤에야, 그가 매고 있는 검의 손잡이가 고급스럽게 장식되어.. 더보기
그리하여 오늘 업데이트 된 헤어. ....................음?;;; ......................엥? 'ㅁ'?;;;;;;; ...............어, 괜찮죠? 저만 그렇게 보이는 거 아니죠? 염색을 해서 이상한 거였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했던 발만이의 경우에도, ...............스, 스마트컷 예쁘다!!!!!!!!!!!!!!!!! ;ㅁ;!!!!!!!!!!!!!!!!!!!!!!!!!! 저 깔끔한 느낌!! 색달라!! 발만이에게서 저런 모습이라니!!!!! 게다가 무려, 옆에 있는 저 헤어 이름은 뭔지 아세요? '란더스처럼' ...............으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얘! 그런 거 물들면 안 돼! 떼찌!! 안 좋은 거야!!!! 어, 근데 너무 귀여워요! 어쩐지 저 이름을 .. 더보기
세상에나, 이게 뭐야!!!! 싸우자 위메이드 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에 업데이트 된다던 헤어입니다. 헤어예요. 슈발만에 주목해주시면 됩니다. 당신들 진짜 안티야?!!!!!!!! ;ㅁ;!!!!!!!!!!!!!!!!!!!!!!!!!!! 내가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나름 남주잖아 ㅠㅠㅠㅠㅠㅠ 나름 파티의 리더잖아. 존중 좀 해주세요. 저게 뭐야 대체 ㅠㅠㅠㅠㅠㅠ 다른 애들은 그래도 그럭저럭 멀쩡한테 왜 우리 발만이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겠습니다. 통곡하겠습니다. 우리 발만이 그만 좀 괴롭히라고;ㅁ;!!!!! 보고서 깜짝 놀라기도 하고, 경악스럽기도 해서 포스팅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내일 업데이트랍니다. 설마 저것만 있는 건 아니겠지, 그래, 다른 것도 있을 거야. 다른 애들도 저런 헤어가 있는데 일단 발만이를 마네킹.. 더보기
이번에 타르타로스에 나온 방어구 아바타. 어머나. 참 어여쁘기도 하지. ^ㅁ^ 그것도 우리 그래니트봐! 아이구, 예뻐라. 과연 외모 우월한 나시프족!!! 아엘로트도 너무나 예쁘고. 그렇지 않나요? 그죠? ........................ㅇ>--< 뭐 어쩌자는 건지. 한 3500원만 되도 덜컥 맘을 먹을텐데, 그것도 디자인은 왜 저런 거예요! 대체!! 뒤에 뭐라고 적혀있는지 .. 더보기
많이들 올리는 플레이샷. 이라기보다는 발만이 독사진. 사실 게임을 할 때는 보통, 머리 비우고 멍하니 플레이 하다 보니 아, 이건 꼭 캡처를 해야 돼, 라고 느끼는 상황이 얼마 없습니다. 물론 캡처도 적어요. ........이미 지나간 시나리오 안녕. 그 사랑스런 장면들을 남기지 않았다니, 위메이드, 시나리오 다시 보기 좀 제발 지원해주세요ㅠ_ㅠ 네?! 참 이쁘지 않나요. -///- 이제껏 많은 옷을 거쳐왔지만, 저, 저, 디자인이 너무나 좋아요. 엉덩이를 감싸고 뚝 떨어지는 디자인. 다른 건 자세히 안 봐서 기억은 안 나지만 저 커다란 검을 휙휙 무게감 있게 휘두르면서 앞으로 나가고 돌리고 하는 걸 보면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곤 합니다. 뭐, 생김새야 우월한 건 말할 것도 없고. 무엇보다 슬쩍 눈꼬리가 올라간 게 좋더라구요. -.. 더보기
09. 05. 18 두 사람만의 세계. 주위에 있는 물건과 사람들은 다만 배경으로 화하고, 오뚝이 솟아오른 것마냥 상대의 모습만 눈에 들어와, 서로가 서로에게 지나치게 특별해서 다른 그 무엇도 의미가 없는 상황, 그야말로 절대적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관계를 좋아합니다. 개인적인 로망이예요. :D 이제껏 좋아해온 것들이 알고보면 그런 선을 이어 일관되게 흘러오고 있단 생각이 듭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미라쥬가 있을 테고, 놈놈놈의 태구와 창이 관계도 그렇고, 그리고 이번에 좋아하게 된 란더스랑 슈발만까지. 마지막 껀 아직 확연히 드러난 바가 없다고는 하지만, 슈발만이 여행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란더스라고 한다면 그 또한 엄청나게 절대적인 관계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그야말로 나의 운염을 바꾸어놓은 상대니까. 기사에서 용.. 더보기
11살, 핑코. 타르타로스에서 제일 좋아하는 여캐입니다. ......그림은 서툴러서. OTL 그야말로 가끔 얼굴만 그려보기 때문에 이런 데 올리기 매우 쑥스럽지만 그냥 팬심으로. 개인적으로는 일행 구성 순서가 핑코+슈발만>이실리아>소마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 슈발만은 실질적인 리더고, 핑코는 주인공인 동시에 일행이 오볼루스를 찾는 일이 더없이 순수해보이도록 하는 주체이기도 하고, 아마도 딱 한 번 밖에 한 가지 목적으로 쓸 수 있다고 한다면 일행은 그 기회를 핑코에게 양보하지 않을까요. 아이가 엄마를 보고 싶어하는 일은, 절절히 공감할 수밖에 없는데다 어른은 아무래도 아이의 행복을 빌 수밖에 없지 않나요. :D 아이들 웃는 얼굴은 참 예뻐서, 그 자체만으로도 주위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생.. 더보기
번뇌의 흔적. 사실 인터넷에 좀처럼 제가 그린 그림 안 올리는 편인데, OTL 무언가 창작물을 내고 싶은데 귀찮기도 하고, 더더욱 글은 최근에 너무나 안 써져요. 그래서 결국 끄적끄적 거려봤지만, 역시나 색칠은 하기 싫어요ㅠ_ㅠ 어떻게 그리면 되나, 하고 앞하고 옆모습 그려봤습니다. 색칠은 안 했지만 그래도 그리면서 흐뭇. 그러나 시나리오를 보기 위한 길이 너무나 험난합니다. 레벨 올리는 거 너무 지겨워요. OTL 이젠 글도 좀 쓰고 싶은데, 어디 보여줄 데가 있는 지도 잘 모르겠고, 무엇보다 슈발만이랑 란더스랑 과거에 어떻게 지냈을까 뭐 그런 거요-///- 뜨끈한 남자들의 우정! 그러나 얼굴에 상처를 내기까지의 과정! 이제껏 200% 효과를 톡톡히 봤는데, 이벤트도 이제 끝나면........ 레벨 올리는 건 더더욱... 더보기
우리 발만이는 뭘 믿고, 이렇게 귀여운 걸까요. 슈발만이라는 어엿한 이름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만돌이로 불린다든가, 아무튼 이차저차 저는 발만이로 부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핑코가 그렇게 부르는데 입에 짝짝 달라붙잖아요. 처음엔 인식치 못했는데 앞에 두 글자만 따면............-_- 애 이름이 OTL 아이구 우리 만돌아 ㅠㅠㅠㅠ 란더스와의 에피소드에서 드러났지만, 능력도 좋아요. 아는 것도 많아요. 근데 파티원들에겐 밥. 다른 사람들한테도 밥. 아이고, 순수하진 않는데 순진하단 말이 딱 들어맞는 것 같아요. 특히 이번에 '부서진 요새' 에피소드 하는데, 정말이지 너무나 귀여워서ㅠ_ㅠ 내내 히죽대며 웃었습니다. 타르타로스가 이게 좋네요. :D 매번 시나리오 진행할 때마다 캐릭터에 폴인럽♥ 핑코와의 조합도 너무나 사랑스러.. 더보기
타르타로스 플레이 중입니다. 언제였더라. 아마 올해 들어서 2월 즈음이었던 것 같은데, 동생이 이 게임을 하고 있는 걸 보고 사실 비웃었더랬어요. .......어, 그게 좀 어린 아이들 대상으로 한 게임 같길래. OTL 요즘에 워낙 달리 할 일도 없고 해서 동생이 다시 시작한 걸 보고 손을 댔는데!!!! .......어라?!!!! 제가 원래 스토리 탄탄한 거 좀 좋아해요. 캐릭터 확실한 것도 좋아라합니다. 특히 이 녀석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발만아;ㅁ;!!!!!!!!!!! 아니, 애가 참 멀쩡하게 생겼는데, 능력도 좋은 것 같은데 어쩌다 열 살도 더 어린 애한테 구박을 받고 있는 건지, 그런데 그런 점이 또 너무 좋아요;ㅅ; 귀여워!! 과거에 이런 저런 일도 좀 있었던 것 같고, 그래서 험한 일에도 익숙할 것 같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