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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발만

타르타로스 32렙 시나리오 완료했습니다. 감상은 심란합니다. 내가 좀 처절하고 밑바닥까지 떨어질지도 모르는데 아슬아슬하게 아기자기한 거 좋아하는 줄 어떻게 알고, 아하, 그래서 낚였구나. 버려진 요새 전까지는 그야말로 시트콤이란 느낌이었는데 이거 점점, .....심각해지네요. 그런데 애들은 투닥투닥 귀엽게 놀아요. 무언가 밑바닥에 금방이라도 부글부글 끓어오를 듯한 불안한 기운을 품고. 이하 32렙 시나리오 스포일러 포함합니다. 크로모도가 파티에 끼게 되었죠. 대체 어떠한 이유로 끼게 되는 걸까, 숲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이 마을 밖에 있는 건가 싶었는데 의외의 결과가! ........그게 모두 퀸시 때문이었구나. ㅇ>-< 어, 그것도 치유의 돌이라는 부분에서. 위에서 크로모도와 슈발만의 대화 뒤에, 슈발만의 저 이야기와 과거의 모습이 나오는 게.. 더보기
경치 2배 이벤트 결과, 오늘도 가볍게 타르타로스 플레이 일기입니다. >_-_< 덕분에 MAX. 보통 하루에 한 두번, 미션 도는 게 대부분인 탓에 피로도 끝까지 다 채우는 경우가 매우 드문데,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그래도 미션을 한 네 번인가, 세 번 돌아서야 겨우 다 채워진 것 같아요. 물론 경치 이벤이 없었다면 더 오래 걸렸겠지만요. 더불어 길드에도 가입했고-///- 매일 놀아주는 친구 외에 다른 사람들과도 이야기를 나눈다는 게 굉장히 두근두근합.. 더보기
시선 그는 누군가와 허물없이 이야기하고 있었다. 거침없이 스킨십을 건네고, 입을 크게 벌리고 소리 내어 웃는가하면, 장난스레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시답잖은 이야기에서부터 심각한 사건까지 온갖 다양한 표정으로 진정 즐거운 듯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평소와 다른 수수한 옷차림이었다. 그의 신분을 증명하는 것은, 오직 등에 매여 있는 대검 하나 뿐이었다. 가벼운 갑옷조차 걸치지 않고, 낙낙한 천옷만을 입고 있었다. 한 눈에 보면, 두 사람은 매우 친근하며 가까운 사이로 보였으나 한 쪽은 그저 과일을 파는 마을 아낙일 뿐이며, 다른 한 쪽은 이 나라 영지에서 매우 촉망받는 기사 중 하나였다.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쉽사리 눈치 채지 못할 것이다. 한참을 살펴본 뒤에야, 그가 매고 있는 검의 손잡이가 고급스럽게 장식되어.. 더보기
세상에나, 이게 뭐야!!!! 싸우자 위메이드 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에 업데이트 된다던 헤어입니다. 헤어예요. 슈발만에 주목해주시면 됩니다. 당신들 진짜 안티야?!!!!!!!! ;ㅁ;!!!!!!!!!!!!!!!!!!!!!!!!!!! 내가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나름 남주잖아 ㅠㅠㅠㅠㅠㅠ 나름 파티의 리더잖아. 존중 좀 해주세요. 저게 뭐야 대체 ㅠㅠㅠㅠㅠㅠ 다른 애들은 그래도 그럭저럭 멀쩡한테 왜 우리 발만이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겠습니다. 통곡하겠습니다. 우리 발만이 그만 좀 괴롭히라고;ㅁ;!!!!! 보고서 깜짝 놀라기도 하고, 경악스럽기도 해서 포스팅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내일 업데이트랍니다. 설마 저것만 있는 건 아니겠지, 그래, 다른 것도 있을 거야. 다른 애들도 저런 헤어가 있는데 일단 발만이를 마네킹.. 더보기
번뇌의 흔적. 사실 인터넷에 좀처럼 제가 그린 그림 안 올리는 편인데, OTL 무언가 창작물을 내고 싶은데 귀찮기도 하고, 더더욱 글은 최근에 너무나 안 써져요. 그래서 결국 끄적끄적 거려봤지만, 역시나 색칠은 하기 싫어요ㅠ_ㅠ 어떻게 그리면 되나, 하고 앞하고 옆모습 그려봤습니다. 색칠은 안 했지만 그래도 그리면서 흐뭇. 그러나 시나리오를 보기 위한 길이 너무나 험난합니다. 레벨 올리는 거 너무 지겨워요. OTL 이젠 글도 좀 쓰고 싶은데, 어디 보여줄 데가 있는 지도 잘 모르겠고, 무엇보다 슈발만이랑 란더스랑 과거에 어떻게 지냈을까 뭐 그런 거요-///- 뜨끈한 남자들의 우정! 그러나 얼굴에 상처를 내기까지의 과정! 이제껏 200% 효과를 톡톡히 봤는데, 이벤트도 이제 끝나면........ 레벨 올리는 건 더더욱... 더보기
우리 발만이는 뭘 믿고, 이렇게 귀여운 걸까요. 슈발만이라는 어엿한 이름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만돌이로 불린다든가, 아무튼 이차저차 저는 발만이로 부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핑코가 그렇게 부르는데 입에 짝짝 달라붙잖아요. 처음엔 인식치 못했는데 앞에 두 글자만 따면............-_- 애 이름이 OTL 아이구 우리 만돌아 ㅠㅠㅠㅠ 란더스와의 에피소드에서 드러났지만, 능력도 좋아요. 아는 것도 많아요. 근데 파티원들에겐 밥. 다른 사람들한테도 밥. 아이고, 순수하진 않는데 순진하단 말이 딱 들어맞는 것 같아요. 특히 이번에 '부서진 요새' 에피소드 하는데, 정말이지 너무나 귀여워서ㅠ_ㅠ 내내 히죽대며 웃었습니다. 타르타로스가 이게 좋네요. :D 매번 시나리오 진행할 때마다 캐릭터에 폴인럽♥ 핑코와의 조합도 너무나 사랑스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