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07. 21 이번주 월요일부터 근 세 달동안 해왔던 알바를 안 나가고 있는데, 아무런 느낌이 없어요. 그냥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게임하고, 놀다가 적당히 밥 먹고 자는 나태한 생활이 매우 당연했던 기분이 들어서 아, 하고 생각해보니 저 원래 이렇게 2년을 지냈군요. 뭔가 부끄럽다. 그래서말인데, 게임도 적당히 하고 글을 쓰든가 공부를 하든가 해야 할텐데 말예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턴가, 게임도 게임이지만 사람 만나러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분들 사랑스러워 죽겠어요. 어제 무슨 일이었지, 언제쯤이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어딜 다녀와보니 파티명이! 원래는 유단님 포스팅에 적혀있는 대로 란더스!!!!!! 였지만 제 건의로 바뀌었습니다. 우리 발만이가 란더스 만날 때는 좀 시크하잖아요. 그러니까 마치 소리가 기어들어가는 .. 더보기 이전 1 ··· 92 93 94 95 96 97 98 ··· 1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