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간의 방황 사실, 그런 거 좋아해요. 이 두 사람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이야기를 더듬어봐서 감정을 짜맞추고 현재에 벌어진 일들까지 다 아우를 수 있도록 스토리 안에 있는 구멍을 메꾸는 거. 그래서 이 내용을 진즉에 구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언제 시작했더라, 문서 작성 일자를 보니 6월 24일이네요. 겨우 이걸 한 달이나 붙들고 있었어. OTL 계획으로는 소년기 한 편, 기사 시절 어떻게 어긋나게 되었는지에 대한 거랑, 5년 전 그 사건까지 하면... 아마 전체 두 세편 정도? 대강 어떻게 끌고 갈 건지 방향이나 사건 등은 다 정해뒀는데 왜 이렇게 글이 안 풀리는지 모르겠어요. 이건 꼭 쓰고 싶은데, 이거 뒤에 현재 시점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들 쓰고 싶은데. 제발 좀 써지라고. /짤짤 이런저런 구조같은 .. 더보기 이전 1 ··· 91 92 93 94 95 96 97 ··· 1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