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열흘 이내. 정말 오래 기다렸는데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실은 근 한 달 간은 일부러 정보를 피해 다녔어요. 정식 예고편이 나온 뒤로는, 생각보다 너무 많은 영상과 정보가 떠돌아다니는 것 같아서 보고 싶긴 한데, 그러면 영화를 제대로 감상하는 데 지장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영화 하나 보는데, 이렇게나 사전 정보를 많이 알고 간 영화도 드물었고, 처음 보러갈 때에는 영화 그 자체만 고대로 감상하고 싶었거든요. 몇 가지 저도 모르게 스포일러를 당한 경우도 있고. 근데, 정말, 참. OTL 이번 씨네 21은 사야겠어요! 표지가 세상에OTL 닉슨 님 블로그에서 보고는 또 다시 심장에 격침. 어, 요즘, 슬쩍 보니까 그새 또 살이 붙으셨든데:D 단지 외모 뿐만이 아니라 저런 분위기가 나올 수 있다는 게 참, ........... 더보기 이전 1 ··· 125 126 127 128 129 130 131 ··· 1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