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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구멍뽕뽕 뚫려 있는 부분은 아무래도 개인정보랑 관련된것 같아서.
저 떨려요. OTL 잘 볼 수 있을까. 들리는 소문으로는 친절한 금자씨에서 제일 싫었던 장면이랑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해서 겁납니다. 박찬욱 감독님 영화 보고서 기분 좋았던 적이 단 한 번도 없는데, 항상 너무너무 싫었는데, 참, JSA는 제외하구요. 정말 겁나요. 별의별 기사가 다 뜨고 있지만 그런 거 다 신경 안 쓰이고 오직 그 것만.
사실 칸 영화제 나갈 것도, 노출 심하단 얘기도 내내 있었으니까.
잘 볼 수 있을까. 영화 그대로 감상할 수 있을까.
예매하고 나니 비로소 현실감이 와닿습니다. 이 영화, 진짜 보는구나.
엄마, 나 무서워요ㅠ_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