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폴더를 열어봤어요.
제 여름의 흔적입니다. :D 시험이 끝나면 꼭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끝내는 못 쓰게 되었는데, 아마 앞으로도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커플링으로는 아직도 읽어주는 분이 남아 계실까, 하는 마음에. OTL 그야말로 치열하게 고민하며 쓰는 글은 힘들지 않을까, 문득 생각나는 대로 써내리는 글이라면 모르겠지만. 물론 저 폴더 안에 한글파일만 있는 건 아닙니다. 회지 편집한 것도 들어가 있고, 음, 그래도 3메가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지금 막 계산해봤어요. 합격하고나서 한동안 굉장히 정신없었고, 그래서 놈놈놈도 통 찾아보질 못한 게 꽤 오래된 것 같아요. 그 뒤에는 무한도전으로 괜스레 버닝하면서 이 일, 저 일도 건드려보고 있어서, 더욱 더 소홀해졌죠. 그래도 얼마나 소중했는지가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