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타로스 32렙 시나리오 완료했습니다. 감상은 심란합니다. 내가 좀 처절하고 밑바닥까지 떨어질지도 모르는데 아슬아슬하게 아기자기한 거 좋아하는 줄 어떻게 알고, 아하, 그래서 낚였구나. 버려진 요새 전까지는 그야말로 시트콤이란 느낌이었는데 이거 점점, .....심각해지네요. 그런데 애들은 투닥투닥 귀엽게 놀아요. 무언가 밑바닥에 금방이라도 부글부글 끓어오를 듯한 불안한 기운을 품고. 이하 32렙 시나리오 스포일러 포함합니다. 크로모도가 파티에 끼게 되었죠. 대체 어떠한 이유로 끼게 되는 걸까, 숲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이 마을 밖에 있는 건가 싶었는데 의외의 결과가! ........그게 모두 퀸시 때문이었구나. ㅇ>-< 어, 그것도 치유의 돌이라는 부분에서. 위에서 크로모도와 슈발만의 대화 뒤에, 슈발만의 저 이야기와 과거의 모습이 나오는 게.. 더보기 이전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