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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타로스

비 좀 그만 와.


 간단하게 타르타로스 얘기를 하려고 스샷을 찾았는데, 최근에 찍은 거라곤 이것밖에 없네요.
 평소에 플레이할 때는 좀처럼 스샷을 찍는 편이 아니라서, 매번 좀 아쉬워지곤 합니다. 기억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아,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하고 막연히 기억만 나거든요. 이건 좀 특별해서 찍어봤습니다. :D 어떤 상황이냐면, 그냥 저 안에 갖힌 거예요.

 슈발만만 할 수 있는 진기명기되겠습니다.
 어떻게 했냐면, ....태클로. OTL 처음에는 당황했는데 나올 수도 있더라구요. 역시 같은 방법으로.

+) 참, 그러고보니 10강 성공했어요. 물공이 3400대가 됐는데, 높은 편이라고 해서 뿌듯.
이게 다, 그동안 지르지 않고 있던 무기 아바타를...OTL 천공유적에서 여왕을 매번 조금 남겨놓고 타임오버 되어서 실패하는 바람에 으이이이일이익?!! 하고 억울해서 ㅠㅠㅠㅠㅠㅠㅠ ㅇ>-< 강화석 박고 다시 한 번 가볼 생각입니다-///-

 요즘 계속 비가 그치질 않아서 조금 쳐져 있어요.
 감정적인 편이라 겨우 날씨 하나에 일일히 영향받는 게 짜증나기도 합니다. 일단, 기분 가라앉으면 다른 일을 손에 잡으려 들지를 않으니까. 오늘도 게임이고 뭐고, 그냥 자려고 했는데 천둥소리가 워낙 커서 깨버렸어요. 그 뒤로 두어 시간, 상챌을 돌았습니다. :D

 이러저러해서 글도 잔뜩 쓰고, 게임도 질릴만큼 하고,
 이런저런 썰도 잔뜩 풀고, .......역시 사람과 같이 해야 덕질은 충만한 거구나. ㅠ_ㅠ 아직도 글이 썩 맘에 들게 나오진 않지만, 그래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나니까 써져서 좀 신기하다고 생각했어요. 아니, 그동안 그토록 한 줄도 안 써지더니-_- 그간 겪었던 슬럼프가 허무하게도.


 내일이면 아르바이트가 끝납니다.
 더불어 모레부터 동해 쪽으로 휴가를 갑니다. 좋아서 옷이며 신발이며 잔뜩 샀는데 정작 돈 많이 투자한 샌들은 영...ㅠ_ㅠ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역시, ...비온다고 다 귀찮아서 오늘은 포스팅도 짧지만요.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