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0% 이벤의 결과입니다.
드디어 카버샤드 진입!!! 애정도는 레벨로 판별하실 수 있습니다. :D
여캐가 싫은 건 아닌데, 루코나 핑코의 경우엔 좋아하는데 ...핑코는 전투가 너무 재미가 없어요. OTL
카버샤드는 굉장히 사랑스러운 마을이었어요.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NPC가 너무도 보배로워요! 그야말로 시키는 퀘스트 하나하나를 다 읽어보는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각자 개성도 살아있는데다 다들 귀엽기도 하고 ㅠㅠㅠ 그야말로 비일상과 일상이 공존한다는 말이 적합하게 어울릴 정도로 ㅠㅠㅠㅠㅠㅠ 멋져요 ㅠㅠㅠㅠㅠ 게다가 예쁘고!!!! 어딘가에 들어와서 플레이를 한다는게 이번만큼 즐거운 게 처음인 것 같아요.
그럴수록 더 불안한 건 이 카버샤드에, 무언가 일이 있는 게 아닌가 싶어서. 음.
그거야 시나리오를 봐야 알겠지만요.
그리고 오늘,
9강 찍었습니다. ^o^ 제련석이 쌓였길래 그야말로 눈 꼭 감고 달려봤는데 성공했어요~! 10강은, ...나중에 용기가 나면.
덕분에 공격력은 드디어 3000을 찍었는데, 글쎄, 음, ...별로 딱히 차이가 있는 것 같지가.
이런저런 썰은 나중에 적겠습니다. 글도 쓰고 싶고, 이야기도 풀어보고 싶은데 힘이 딸려요. OTL 알바를 슬슬 그만둘까 생각중이예요. 좋은 곳인데다, 마음이 편하기도 한데 스트레스 받는 점도 분명히 있고, 이제 슬슬 준비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더더욱 걱정되는 건, 과연 9월부터 나 이런 짓 계속할 수 있을까. OTL 고작 이 정도도 힘겨워하는데, ..........본격적으로 일 시작하고나면 글이고 뭐고 집에 오면 일단 쓰러지든가 아니면 잡무 남은 거 하지 않을까 싶어서 미리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게 유일한 삶의 낙인데ㅠ_ㅠ!!! 적응기간 동안에는 혹시나, 설마?!!!
.........미리부터 걱정할 필요 없단 거 알지만요.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