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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타로스

얼굴 좀 보자, 이 녀석아.


그래! 나 성질 급하니까, 제발 니 얼굴 좀 보여줘. OTL
그런데 참 저 스샷도, 어쩌면 저렇게 절묘하게 구도가 잡혔을까. 란더스 앞에, 그 뒤 사이에 벌떡 일어난 슈발만이!


사실 최애캐는 발만이가 아니라, 사실은 란더스인 게 아닐까 요즘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부둥부둥하고 싶은 남자는 발만이예요, ......그런데 그냥 눈이 즐거운 쪽은 아무래도 우리 란더스가, 게다가 저 허세가 뿜기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하고, 대체 어떤 성장 환경을 지녀야 애가 저렇게 되는 걸까. 주변에서 워낙 오냐오냐해줬을 테고, 그러나 마냥 오냐오냐 해줬다기 보단 자기 나름대로 혼자서 설 수 있도록 가차없는 환경이 있었을 것도 같고, 의외로 혈통 좋은 왕족이라든가 그랬던 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 피는 이어져 있는데 가문이 몰락해서 여차저차 했다든가.

그러니까 이걸 썰로 풀지 말고 글로 좀 쓰라고. OTL


요즘 란슈가 너무 고픕니다. OTL 너무 다급해서 자급자족하려고 애쓰고 있긴 한데 다른 분이 창작한 걸 보고 싶어요. 달달한 거든, 격한 거든 좋아요. 그냥 둘이 나와서 투닥투닥, 아웅다웅하는 걸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대체 왜 나는 파는 것마다 마이너야ㅠ_ㅠ 놈놈놈 때는 태구 자체가 마이너더니, 이번엔 작품이 마이너. OTL

알고 있어요. 낚인 제가 문제죠.



그래도 다음 시나리오에는 나오겠지 싶어서 나름 열심히 렙업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벤트 시작한 아이차도 주워가면서. 이거 이름 너무 귀여워요. 주을 때마다 아이차! 하고 외치는 발만이가 생각나서 좀 혼자서 웃어보곤 합니다. 그리고 날씨 덥다고 어서 아이차 주워달라고 칭얼대는 핑코라든가, ....그래서 발만이는 땀 뻘뻘 흘리며 아이차 찾으러 다니고 있다든가. 이벤트 하나라도 이런 망상을 할 수 있다니, 나 좀 대단한 것 같아. OTL




근황을 적자면, .......아르바이트가 일주일 더 늘었습니다. 사실 별로 크게 문제는 없을 테지만, 음, 워낙 잘 해주셔서 그 정도야 얼마든지!! 싶은 심정이기도 하고. 하고자 했던 일들은 지금 당장이라도 시작해야 할텐데, 이거 뭐, 나태해서. OTL

다른 것보다 알바 핑계대고 커뮤 관리 제대로 못하던 것도 신경쓰려고 했는데-_-;
제발 9월 달 전에만 나와줘, 란더스ㅠ_ㅠ 그 뒤로는 버닝도 제대로 못하게 될 지도 모른단 말이다, 이 녀석아.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