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우성, 그리고 놈놈놈 우연한 기회에 어떤 라디오 방송을 듣게 되었는데, 이병헌이나 송강호에 대한 설명은 익히 알고 있는 것이어서 별다른 흥미를 끌지 못한 반면, 정우성에 대한 이야기는 굉장히 흥미로웠다. 그것은 아마 두 사람에 대해서는 일찍이 들은 얘기가 얼마 있는 반면에, 정우성이란 배우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놈놈놈으로 겨우 알게 되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는 거의 나에게 신인배우였다. 물론 정우성이란 이름을 몰랐던 건 아니지. 고등학교 시절이었나, '내 머릿속의 지우개'를 개봉할 당시에 정우성을 보겠다고 반 친구들이 그 이름을 들먹이며 영화관에 몰려갔던 기억이 있으며, 종종 CF에서도 봤으니까. 그러나 특별한 매력을 느낀다거나, 흥미를 끄는 점은 없었다. 그래, 데이지 개봉 당시에도 나는 당시에 관심을 두고 있던 '이성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