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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놈놈

공카에 새 스틸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공카, 라고 적으면서도 제가 다 낯선 기분이예요. 그런데 매우 익숙하기도 합니다. 매번 올라올 때마다 광희하며 좋아라했던 게 바로 엊그제 같단 느낌도 드는데, 어, 벌써 시간이 그만큼 흘렀다는 게 도저히 받아들여지지 않아요.


 아, 세상에 맙소사 창이야앙르으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것도 원산창이! 저 짧은 머리는, 풋풋해보이는 분위기는, 아이고아이고 ㅠㅠㅠㅠ 진짜 목 놓아 통곡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예요. 세상에 너무 예뻐! 언제나 생각하는 거지만, 창이는 뭔가 팟, 하고 마음의 무언가를 강렬히 자극하는 느낌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것은 이병헌 씨의 섬세한 연기 덕분일 수도 있고, 무언가 보고 있노라면 마음에서 뭉클합니다. 게다가 곱고 예쁘기도 하죠. 얼굴에 피가 튄 장면인데도, 저렇듯 섬세하고 아련한 분위기가 날 수 있다는 게 너무나 신기해요. 또 매력적이기도 하구요. 세상에, 왜 이걸 이제야 공개해주시나요. ㅠ_ㅠ!!!! 어디 하나 예쁘지 않은 데가 없어서 무시무시한 두목님인데도 불구하고 마구 어르고 예뻐해주고 싶습니다!! ㅠㅠㅠㅠ!!!!


  우리 태구도 빼 놓을 수 없죠. :D


  영화관에서 보던 것과, 스틸 사진은 느낌이 또 다른 것 같아요. 특히 태구는, 영화관에서는 워낙 활발히 움직이니까, 그래도 그 풍부한 표정이 스틸 사진에도 드러난다는 게 참 좋죠. 창이의 스틸컷은 어딘가 섬세한 분위기라면, 태구는 진짜 금방이라도 튀어나와 할멈, 자, 이거 봐, 이게 말야 바로 그 보물지도야! 하고 얘기할 것 같아서. ...........우와, 정말 그립습니다. ㅠ_ㅠ


  새 스틸 사진이 올라온 것을 본 것과 동시에,
  그냥 너무너무 기쁘고 행복해서 포스팅이라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이제는 아이구 우리 새끼들, 하는 느낌이네요. 좀 더 얘기하고 싶은 것도 많고, 털어버리고 싶은 것도 많은데, 그냥 지금도 보고 있노라면 마구 행복합니다. 어, 정말 한 때 얘기 나오던 사진첩같은 거 나왔더라면 좋았을텐데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