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르타로스

09. 06. 21. 간단히 플레이 일기


1. 서플 입장료로 2만원을 내려던 저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OTL 과연 일요일 하루 반부스 대기까지 기회가 올까. 딱 열 부만이라도 좋으니 과거 이야기에 현재 이야기까지 살짝 섞어서 쓰고 싶었는데, ...........사실 그렇게되면 공개하기가 민망해지니까 이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 ...모르겠는 거겠죠 ㅠㅠㅠㅠㅠㅠㅠ 으와앙 ㅠㅠㅠㅠㅠ;;

2. 경험치 2배 기간, 30% 경치 증가 계약까지 질렀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아엘로트와 소마를 20렙까지 올려야겠어요. 시나리오 진행이 너무 힘겨워서, 그 쯤 올리면 좀 수월해지지 않을까 싶어서. 다행히 아엘로트는 성공하고, 소마도 이제 19렙 70% 정도까지 채웠습니다★ 단순하고 무식하게 플레이하는 걸 좋아해서, 역시 슈발만이 제게 맞아요. :D 캐릭터도 사랑스러워 죽겠는데, 타입까지 맞다니 이럴수가, 역시나 천생의 연분☆ .........크흠-_-

3. 실은 탈타 플레이하면서 좀 외롭습니다. 플레이 자체는 괜찮아요. 같이 해주는 친구도 있고. 다만, 다만, 다만!! 게임 내에서 하악거리며 발만이랑 란더스, 그리고 아엘이랑 소마, .........물론 특히 발만이에 대하여 하악거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래서 길드를 들까 싶었는데, 살가운 성격이 아니기도 하고, ........과연 이런 방향으로 좋아하는 걸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서-_-;; 호, 혹시 찾아주시는 분 중에 적당한 곳 아는 분 있으시면 소, 소개 좀......OTL 막 함께 꺅꺅거리며 이것저것 연성도 하고 웃을 수 있었으면 싶어요. 유독 탈타에 대한 포스팅이 최근 많은 까닭은, 모두 그 때문입니다. ........썰 풀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

4. 내일은 동생이랑 놀러가면서 피씨방에 가기로 했습니다. 동생이 웃으면서 제 상황을 한 마디로 요약하기를, 오덕은 답이 없지. 응, 그래. 나도 알아. OTL